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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농어촌 단기일손부족 해결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쉬워진다.

‘대한노동인력직업소개업협동조합’이 베트남 노동청과 협약 통해 우수한 인력공급 준비해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농어촌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정부에서 시행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도는 현행 외국인 인력제도가 지정된 근무처에 장기간 근무(3년)을 전제로하고 있어 농촌의 농번기나 계절적 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가 없다. 이에 단기간 근무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단기취업비자(C-4)를 발급받아 국내에서 90일간 체류하면서 합법적으로 농가에서 일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괴산군과 보은군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6년에  전국 4개 군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어 2017년 이 제도를 도입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근 경북 영주시는 2017년  하반기 3명에 이어 올해 55명으로 확대 시행한 결과 성과가 좋아 베트남 타이빈성과 MOU를 맺어 내년부터는 100여명 이상의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자체의 결혼이민자들로부터 소개받은 본국 가족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없었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단체가 생겨 눈길을 끈다.

 

대구에 소재한 ‘대한노동인력직업소개업협동조합’이 최근 전국 지차체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한-베트남 노동인력 관리 및 불법 체류자 근절을 위해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받아 한국 내 베트남 노동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직업을 소개할 목적으로 설립해 2017년 12월 대구시의 인가를 받은 기관이다.

 

또한 ‘대한노동인력직업소개업협동조합’은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베트남 인력을 삼성,  LG 등의 베트남 내 한국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소개하고자 지사를 설립해 지난 10월 31일 베트남 노동부와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는 베트남인력고용지원센터를 하노이에 설립,운영하고, 베트남의 전문인력을 한국 업체에 소개하고 취업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설립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베트남지방노동청과 협력해 한국 지자체와의 도시간 자매결연 추진 및 문화교류 등에도 도움을 주기로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노동인력직업소개업협동조합’ 김재문 총괄이사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지방노동청에서 추천한 우수

한 인력들을 선발해 한국어교육 등을 통해 베트남 인력이 국내에 들어와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 시킨다고 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심 있는 지자체나 농어촌 일손 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고민 중인 지자체에게는 많은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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