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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돌봄전담사,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파업 장기화

13일 오전, 시의회 방문해 의장과 면담 요청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 돌봄교사 파업이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13일 오전,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영란 공공운수 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장은 “다른 지역의 경우 돌봄전담사는 8시간 근무하며 정원 20명을 담당하는데 대구는 근무시간이 6시간인데다가 정원 50명에서 80명의 아이들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구의 돌봄전담사 근무조건은 전국 최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대구의 돌봄전담사 120여명은 대구교육청에 근무시간을 2시간 더 늘려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지만 대구교육청은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은 일과시간 4시간에 2시간이 추가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8시간으로 늘려달라는 돌봄전담사 측 요구는 무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돌봄전담사가 전담하는 학생의 정원이 20명 정도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배치기준을 변경 계획과 상반기 중 49명을 추가 채용 계획을 밝혔다.

 

한편 대구 돌봄전담사 파업이 지난 2월 15일, 1차 파업에 돌입한 이후 3월 4일, 2차 파업을 단행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은희 교육감은 “돌봄전담사의 어려움을 이해한다. 현실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은 상반기 중으로 처리 되도록 하여 근무여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실상 대구시교육청과 돌봄전담사의 이해가 충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대구시교육청과 돌봄전담사 120여명이 극적인 타협을 이루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