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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 의원, "동구 떠날생각 없어"...내년 총선에서도 동구을 출마

"동구에서 출마하는 것, 나에게 어려운 길이지만 쉬운길로만 가지는 않을것"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3일 오후 1시 30분, 경북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전하면서 아울러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서 동구을 출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한국 좋은 정부론'이라는 주제로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에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을 마친 유 의원은 보수대통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민국 보수정치의 방향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했는데 지금 자유한국당의 모습이 보수정치가 가야하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국회의원 한두 번 더 하려는 것 때문에 정당을 함부로 옮길 수 없다."며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내가 늘 주장해오던 개혁보수의 길로 나오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데 전혀 그럴 가능성이 안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서울 출마설 의혹과 대구 동구을에 출마가 확실한지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스스로 동구 을을 떠나본적이 없고,  손쉬운 길로 가지도 않는다. 나에게는 동구 을이 어려운 길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나를 국회의원으로 네번이나 뽑아준 대구 시민들을 두고 쉽고 편한 길, 그것이 정당이든 지역구든지 쉬운 선택 하지 않을 것이고 동구를 떠날 생각이 없다."며 단호하게 동구 을 지역구에서 출마 할 것임을 강조했다.

 

유승민 의원의 입장표명은 지난 2일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이 "정권 되찾기 위해서 바른미래당 안철수·유승민 전 대표 등이 (한국당에) 와야 한다”고 밝힌것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은 것이라고 볼수 있다.

 

총선 10달을 앞두고 보수대통합에 대해 분명하게 소신을 밝힌 유승민 의원이 '어려운 길, 동구'에서 어떻게 행보를 이어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