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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박민 행정사]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개구리가 돌을 맞을지 몰랐다면, 나아가 그 개구리가 죽을지는 전혀 몰랐다면 돌을 던진 이도 정말 놀랄 것이다. 어쩌면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개구리가 돌을 맞은 책임이, 나아가 그 개구리가 죽은 책임이 없을까?
  그런데 만약 돌을 맞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더라면, 그래서 그로 인해 죽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더라면 어떨까?
  하나만 더 가정해 보자.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맞기를 바라면서, 그래서 죽기를 바라면서 돌을 던졌다면 어떨까?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내 마음 같지 않다.’, ‘만만치 않다.’라는 말은 살아가면서 사람과의 관계, 특히 그 관계 속에서의 ‘의도’와 그에 따른 ‘결과’가 정말 내 마음 같지 않고, 심지어 다른 방향으로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에게 내 의도를 일일이 설명할 수 없고, 혹 그러한다 하더라도 내 의도와 다르게 또는 내 의도와 관계없이 상대방 자신의 기준으로 내 말이나 행동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고,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할 말을 아끼거나 할 일을 안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조심스럽게, 그러면서도 가급적이면 상대방을 생각해서, 좀 더 나간다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것이 사람이라는 동물에게 ‘사회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일 것이다.

 

  최근 들어 ‘막말논란’이 뜨겁다. 다 말하지 못할 정도로 그 양도 너무나 많다. (필자 역시 다 말하지도 못하겠으며, 또 무구(無垢)한 본 지에 막말이나 망언을 담고 싶지도 않다.) 물론 좋게 보아 그러할 의도는 분명 없었을 것이다. 아니 실제로 없었다고 하자. 그러나 어쩌나? 상대방은 이미 상처를 받았는데 ...
   어느 영화의 한 장면인데, “까짓 꺼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사과) 한 번 더 하죠.”라고 하면서 (거듭)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물론 이 사과는 비아냥거림이었지만 필자는 “까짓 꺼 돈 드는 것도 아닌 데”에 주목하고 싶다. 말하기에 앞서, 또 행동하기에 앞서 내가 할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이 어떨까? 생각 한 번 하는 데에 돈 들지 않는다. 그만큼 아무 일도 아니고 매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미리 ‘돈 들이지 않았더라면’ 취재나 특종을 위해 자리를 가리지 않는 그들에게 적어도 (바닥)걸레질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그는 그러할 의도가 없었을 것이고, 또 그렇게 믿고 싶다. 그러나 나 같으면 “아이고 바닥이 안 차갑습니까?”, “아이고 고생이 정말 많으시네요.”라고 했을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지만 정말 말하기 싫고, 담기는 더 싫다.

 

  이제 개구리의 입장이 되어보자.
  나는 절대로 돌에 맞기 싫고, 죽는 건 더더욱 싫고 두려운데, 상대방이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돌을 던지고, 심지어 나를 죽인다면(죽이려 한다면) 어떨까? 그러한 상황만큼은 정말 피하고 싶었는데 ...

 

  상대방을 한 번 생각해 보자. 두 번 생각한다면 더 좋고. 절대로 돈 들지 않는다. 어쩌면 돈이 생길 수도 있다.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창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수료

현) 행정사 박민 사무소 대표

현)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
현) 창원지방법원 위탁보호위원

중등학교 정교사(2급, 일반사회)
행정사

사회복지사(1급)

직업상담사(2급)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창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수료

현) 행정사 박민 사무소 대표

현)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
현) 창원지방법원 위탁보호위원

중등학교 정교사(2급, 일반사회)
행정사

사회복지사(1급)

직업상담사(2급)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창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수료

현) 행정사 박민 사무소 대표

현)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
현) 창원지방법원 위탁보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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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행정사 박민 사무소 대표

현)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
현) 창원지방법원 위탁보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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