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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시, 컬러풀대구 색깔만 바꾸는데 3억 5천 예산 낭비 지적

대구시민들 "세금이 어이없게 쓰여지네.","동그라미 색깔 바꾸는데 3억이 넘는다니 낭비다." 지적 이어져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가 지난 10일 브랜드 슬로건의 개선안을 밝힌 가운데 색깔만 변경된 브랜드 슬로건 개선에 과도한 예산이 지출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브랜드 슬로건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를 개선하기 위해 브랜드개발을 추진해왔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구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시민모임(150명)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일각에서 시민들이 개발한 도시 브랜드의 후보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자 2차 브랜드 개발을 대구경북 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브랜드 개발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고 전해진다.

 

대구시는 브랜드 개발 과정을 통해 도출된 슬로건 후보안(핫플레이스 대구)과 기존의 슬로건(컬러풀 대구)을 가지고 대구시 간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기존의 슬로건인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개선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하여 최종 개선안에 적극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브랜드 슬로건의 개선사항을 보면 기존의 슬로건 디자인에 있는 원 색상이 검정에서 빨강으로, 분홍에서 보라로 개선되었고 이외에도 채도와 명도 등이 변경된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슬로건 디자인이 단지 색깔만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에서 대구시가 3억 5천 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것이 알려지며 예산낭비에 대한 논란이 일고있다.

 

이에대해  "세금이 어이없게 쓰여지네.","동그라미 색깔 바꾸는데 3억이 넘는다니 낭비다."라며 대구시민들의대구시 예산낭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구시는 "투입된 시간이나 비용보다 획기적인 브랜드 개발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을 수 있지만, 개발 과정에 시민과 함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구의 정신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평가돼야 한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