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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포항시의원, 포스코 환경오염 유발의 심각성과 앞으로의 개선 촉구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제262회 포항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19. 6. 27)

 

  존경하는 52만 포항 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해도,송도 지역구 조민성의원입니다.

 

  저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서재원 의장님과 한진욱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살기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강덕 시장님과 2,000여 공무원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포스코 환경오염 유발”의 심각성과 앞으로의 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블리더(bleeder)개방에 따른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포항시의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한 포항지역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경북도의 행정처분 유예 또는 재고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조업정지 행정처분은 미세먼지 절감을 포함한 환경문제에서 포스코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지난 6월 25일 오후 8시30분경, 본 의원은 주민들의 신고로 심각한 상황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자료화면에서 보듯이 포스코에서 날라온 이물질이 주차된 차량들을 뒤덮고 주민들의 옷과 피부에도 묻어있는 것이 육안으로도 확인되었습니다.

 

  포스코에서 뿜어내는 대기오염 물질로 포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포스코는 최고등급의 국가 보안목표시설이며 생계 및 사회문제를 우려한 여러 요인들로 환경오염에 관한 진실이 외부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제철소 고로에서 철광석을 녹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 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포스코의 개선책과는 달리 이물질로 인한 폐해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인 것이 현실입니다.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였지만 이는 사실 방치된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포스코의 성장을 응원하며 포스코와 함께해온 포항시민에 대한 보답인가 포스코에게 진정으로 묻고 싶습니다.

 

  이강덕 시장님!

  포스코의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 및 특단의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포항시는 이렇게 아무런 조치 없이 방관만 하고 있을 것입니까?

 

  최근 포항시의회는 몇 차례 포스코의 여러 이율배반적인 행위에 대해 지적을 했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스코 투자촉구 결의안’까지 채택했지만 여전히 포항시와의 상생에 무관심한 포스코를 지켜보며 실망을 금할수 없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25일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대한 명확한 원인분석을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포스코는 세계적 기업에 따르는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합니다. 환경문제개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실질적 개선으로 포항시민의 불안을 불식시켜야 합니다.

 

  본 의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할기관인 경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과 포항시의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확실한 관리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