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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박민 행정사] 생명경시에 대한 경종(警鐘)

 전 남편을 (잔인하게) 죽이는가 하면, 전 부인을 (끈질기게 쫓아가) 죽이기도 하고,
  첫 돌도 지나지 않은 자신의 아이를 (놀기에 바빠) 죽이는가 하면,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단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죽이기도 한다.
  또 처음 보는 사람을 (돈을 뺏기 위해) 죽이는가 하면, 지나가는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죽이기도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삶이 힘들다고 스스로 눈을 감는가 하면, 처지를 비관해서 스스로 눈을 감기도 하고, 또 살기 싫다고 스스로 눈을 감기도 한다.
  또 있다. 무너지는 건물 자재에 깔려 생을 마감하는가 하면, 도로의 안전지대를 벗어나 그로 인한 2차사고 등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기도 하고, 길을 걷고 있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나 범죄 등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필자가 연출을 한 번 해보고자 시나리오를 쓴 게 아니다. 최근까지 우리나라에서 있은 ‘실제’ 일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바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일들을 대하는 우리 국민들이야말로 정말 죽을 지경이다.

 

  어떠한 이유로도 살인은 용납될 수 없다. 또한 스스로의 죽음도 살인이기 때문에 용납하기 쉽지 않다. 또 ‘어이없는’ 죽음도 결국은 이를 막지 못한 사람이나 시스템에 의한 살인이기 때문에 더더욱 용납해서는 안 된다. 이 ‘진리’는 필자의 사견이 아니라 전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에게 똑같이 적용해야 할 절대적인 진리인데, 왜 이 절대 진리를 거스르고, 또 거스르게 되는지 정말 안타깝고 슬프기만 하다.
  우리가 아침에 집을 나서 일터로, 학교로 향하고, 또는 집에서 가사를 하면서 아이를 돌보고, 저녁에 다시 모여 다 같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것은 다 ‘살기’위해서이다. 동기보다 성과 하나 더 내려하고, 짝꿍보다 문제 하나 더 맞추려하며, 어떻게든 더 싸고 좋은 물건을 고르려는 건 다 살기위한 우리의 ‘몸부림’이자 ‘기지개’인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몸부림을 치지 못하게 하고, 기지개를 켜지 못하게 하는가?

 

  필자가 볼 때 우리 사회에 생명경시가 너무 만연한 것 같다.
  결론만 말하겠다.
  ‘죽을 만하다’고 쉽게 말하지만 사실은 ‘죽을 만하다’는 건 절대 없고, ‘죽고 싶다’고 해도 사실은 ‘살고 싶은’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다니는 세상이니, AI가 대체한다는 시대이니 해도 생명, 특히 ‘사람의 생명’이 우선인 사회가 아니라면 이게 다 무슨 소용!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고, 호상(好喪)이라는 건 절대 없다.
  무엇보다 ‘생명이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우선임’을 꼭 지녔으면 한다.

 

박민 행정사
▲ 박민 행정사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창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수료

현) 행정사 박민 사무소 대표

현)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
현) 창원지방법원 위탁보호위원

중등학교 정교사(2급, 일반사회)
행정사

사회복지사(1급)

직업상담사(2급)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창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수료

현) 행정사 박민 사무소 대표

현)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
현) 창원지방법원 위탁보호위원

중등학교 정교사(2급, 일반사회)
행정사

사회복지사(1급)

직업상담사(2급)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창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수료

현) 행정사 박민 사무소 대표

현)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
현) 창원지방법원 위탁보호위원

중등학교 정교사(2급, 일반사회)
행정사

사회복지사(1급)

직업상담사(2급)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창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수료

현) 행정사 박민 사무소 대표

현)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
현) 창원지방법원 위탁보호위원

중등학교 정교사(2급, 일반사회)
행정사

사회복지사(1급)

직업상담사(2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