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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시민단체, 이마트 소비자 인권침해 및 성희롱 사건 고발

"이마트가 이 사건을 축소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의 시민단체연합이 이마트 전자제품 매장 직원들의 소비자 인권 침해 행위와 성희롱 사건에 대해 10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대구의 시민단체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소비자들은 면전에서는 고객으로 대우 받았으나 뒤에서는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비하, 성희롱 및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면서 "그러나 이마트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명예훼손에 대해서만 수사의뢰 했을 뿐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 및 소비자기본법 위반 문제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마트가 이 사건을 축소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어 직접 경찰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대구와 강원, 제주, 목포 등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서 근무하는 직원 10여 명이 단체 대화방에서 수리를 맡긴 여성 고객의 노트북과 휴대전화 속 사진을 유출하여 이를 공유하고 평가 했을 뿐만 아니라 노인 고객에게는 '틀딱(노인을 비하하는 말) 놀이터'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을 익명의 제보자가 시민단체 연합에 알리면서 공론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