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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구의회, 상임위원장 선정 문제로 불거진 임시회 파행..여전히 합의못해

차질빚은 임시회 일정에 10월 임시회 진행여부도 불투명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상임위원장 선정을 두고 동구의회 민주당 소속 6명과 오세호 의장이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은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오세호 의장에게 임시회 파행에 대한 책임과 오는 16일 이전까지 의회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개최한 민주당 소속 동구의원들은 "동구의회의 파행에 대한 책임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도 없지 않아 매우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표결안으로 선정하는 합리적인 요구를 오 의장에게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대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표결안 상정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세호 의장은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의회를 정상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오세호 의장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기자회견을 두고 "동구의회의 가장 큰 문제는 본회의에 참석 않은 채 집회에 모습을 나타내는 등 동구의원들이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의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했다.

 

한편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대구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지난 3일 개원한 이후 세 번째 파행을 맞으면서 안건을 처리할 수 있는 임시회 일정 날짜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어 현재의 사태가 지속되면 10월에 예정된 제 295회 임시회 진행 여부 역시 불투명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