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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짓밟은 참사' 비판 나서

이철우 지사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막기 위한의도된 방해 공작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임미애 도의원이 신상발언을 이어가던 도중 마이크를 끄고 정회를 선포한 장경식 의장과 야유를 보내며 방해한 통합당 의원들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임미애 경북도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1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안동산불 술자리 논란'을 비판하며 나섰다.

 

이 가운데 미래통합당 소속 경북도의원들이 집단으로 야유를 보냈고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방적으로 마이크를 끄고 정회를 선포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들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임 의원을 5분 발언에서 배제하고, 회의 규칙에 보장된 '신상발언'까지 마이크를 끄고 아예 본회의를 정회한 것은 이철우 지사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막기 위한의도된 방해 공작이고,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짓밟은 참사"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경북도의원에 앞서 민주당 경북도당 역시 지난 15일 성명서를 통해 "시대에 역행하는 다수당의 횡포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개별 도의원 모두가 집행부를 견제할 동등한 지역 주민의 대표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자 당 도지사라는 이유로 감싸기로 일관한 것은 부끄러운 경북도의회의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연이은 민주당의 비판으로 사태가 확산되자 입장문을 통해 "본회의 5분 발언 신청자 수가 7명으로 30분 이내 규정에 맞지 않아 발언기회 보장을 위해 일주일 전 도정질문을 한 (임미애)의원의 발언권을 조정했다”면서 “마이크를 끄고 정회를 선언한 것은 신상발언을 요청하고 단상에서는 전혀 관계없는 발언을 한 것은 의회규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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