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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광주 확진자 속출에 손내민 대구..병상나눔 제의

광주-대구 '달빛동맹' 빛나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지난 3월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할 때 병상 나눔을 제안했던 광주에서 최근 5일 동안 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번에는 대구가 손을 내밀었다.

 

2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광주의 확진자 증가세를 두고 "지난 2월 대구의 경험에서 비춰 보면 스무명에서 이백명을 넘어설때까지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바로 지금 확산세를 차단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가운데 같은 날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광주에서 코로나19 치료 병상이 부족하면 대구에 200여개 병상이 있으니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우선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남북 병상을 사용하고 추가로 필요 할 경우 요청드리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해 병상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을때 이용섭 광주시장은 3월 1일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달빛동맹 형제도시 대구를 위해 대구지역환자 32명에게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병상을 지원했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 역시 광주가 보여준 배려에 화답하며 병상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난 2013년 지역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빛고을’의 앞글자를 따서 이름 붙인 ‘달빛동맹'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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