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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30대가 구매한 최고가 아파트 한남더힐 63억

미성년자가 구매한 최고가 송파구의 잠실엘스는 17.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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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2018년 이후 청년세대가 단독명의로 구매한 아파트 중 최고가 단지는 63억원에 이르는 서울 용산의 한남더힐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15일 한국감정원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30대가 매수한 아파트 중 최고가는, 30대가 매수한 서울 용산의 한남더힐로 63억(240.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강남에 위치한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58.5억원(244.3㎡)과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 53.3억원(237.7㎡),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52.5억원(154.9㎡)가 그 뒤를 이었으며 거래자 모두 30대였다.

 

20대가 산 아파트 중 최고가는 강남구의 아펠바움(241.8㎡)으로 51억원이었고, 용산의 한남더힐 49억원, 서초의 반포주공 1단지 및 반포자이를 각각 40여억원을 매입한 산 사례가 뒤를 이었다. 30대 매매 상위 10곳은 모두 40억원을 넘어섰고, 20대 매매 상위 5곳 또한 30억원을 상회했다.

 

송파구의 잠실엘스는 17.2억원(84.8㎡)으로 미성년자인 10대가 거래한 아파트 중 최고가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으며 10대가 구매한 아파트로 강남 도곡현대힐스테이트 16.9억원(164.9㎡), 서초 방배우성 11억원(84.9㎡) 등이 뒤를 이었다.

 

 

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이 상승하면서, 청년세대도 집을 살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현금부자에게만 집 살 기회를 넓히고, 보통의 청년에겐 각종의 대출 및 거래규제를 부과했다. 지금이라도 정책 수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제력이 부족한 10대를 비롯해 20·30대 역시 고가주택을 매입할 수있었던 배경에는 부모나 직계존속의 자금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투기과열지역과 조정대상지역의 모든 아파트의 거래시엔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편법증여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