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오는 7일 공식 출범식을 앞둔 가운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김종연 단장이 인터뷰를 통해 대구시의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 대구 시민의 보편적인 건강서비스 지원하는 것이 공공의료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다. 지역에서 공공의료를 제대로 방향성을 잡고 확충해나가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협력체계 안에서 대구의 맞춤형 공공의료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하고 관련된 유관기관들을 연계 협력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되었는데 공공의료지원단이 지역감염병에 대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 사실 공공의료의 영역 중 필수의료 서비스가 있고 그 안에는 감염, 응급, 외상, 분만 등이 있다. 공공의료지원단에서 대구시의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에 대해 저희가 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찾아나갈것이고 감염병 하나만 두고 움직이는 조직은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인 대응 사안을 대구시에…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달서병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김용판 당선인이 킹메이커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에 나섰다. 제 21대 총선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하게 된 김용판 당선인은 1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준비가 안된 사람들은 꿈 깨라 말씀 드릴 것"이면서 초선이지만 킹 메이커로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전국적인 패배를 맞게 된 것에 대해 "통합당의 선거 패인은 국민들이 민주당을 지지해서라기 보다는 야당심판이라고 본다. 그중에서도 당의 가장 큰 문제는 지도부의 어수선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선 재선인지 선 수는 아무 의미 없다. 중요한 이야길 할 때는 선 수를 내려놓고 해야한다"면서 "정체성 없는 리더는 필요없어. 선장의 역할은 풍랑을 만났을 때 발휘 되는 것이다. 그런 리더십없는 사람은 대선가서는 안된다고 당당히 말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판 당선인은 미래통합당 내에 눈 여겨볼만한 인물이 있는지에 대해 "현재 다 부족하지만 스스로 고해성사하는 과정을 거치고 새로운 모습을 전달한다면 희망이있다"면서 홍준표 전 대표 역시 "보수의 중요한 자산이다
질문 1. 후보님께서 이번 제21대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새 시대를 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모여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는 갈등과 분열의 낡은 정치에서 벗어나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과거의 ‘권위주의 시대’를 넘어 ‘시민주인시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시대적 소임을 다하게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질문 2.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지역구 현안과 그에 따른 대안은 무엇입니까?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는 20대 청년들, 아이의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들, 퇴직 후 노후를 걱정하는 선배님들, 불편한 몸으로 생계를 불안해하는 장애인들, 국가의 불안한 안보와 경제상황을 우려하는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도청이전의 기대감과 달리 안동 원도심의 침체는 더욱 심화되었고, 인구 17만이 붕괴되어 16만도 겨우 지키는 인구절벽의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예산 1조 시대의 꿈을 이뤘다지만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고 있습니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문제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관광정책을 통해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관광발전을…
질문 1. 후보님께서 이번 제21대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상환입니다. 저는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 출마했습니다. 제가 이번 2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단순합니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싶고,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보수적 집단이라 할 수 있는 검사 출신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인권증진과 국민 복지를 위해 노력한 국가인권위원이었습니다. 인권과 관련된 일들은 대부분 약자를 위한 일들이죠. 진보적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수와 진보를 잘 아울러 소통하고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좌우로 분열된 우리 정치의 아픔을 극복하고 희망의 길, 통합의 길로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질문 2.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지역구 현안과 그에 따른 대안은 무엇입니까? 현재 대한민국 전체가 성장 동력을 잃었습니다. 비단 제가 출마한 지역구뿐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살아야 모두 살아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최우선 과제는 경제와 일자리, 출생률, 노인 문제입니다. 이는 모든 지역이 같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하여 부분부분 지엽적 틀에서 다가가기보다,…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이 현대사회에 던져주는 메시지에 대해 “선비 논 데 용 나고, 학이 논 데 비늘이 쏟아진다는 말이 있듯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영주시의 노력이 현대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에게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세계인성포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선포식 등 이번 행사들이 갖는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행사의미는 무엇인가.우리사회는 빠르게 산업화를 이루어왔지만,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이루어 낸 우리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정치의 발전 이면에 도덕적 해이와 물질만능주의 등 사회적인 병폐가 늘어나게 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사회를 지탱해 온 전통의 가치관과 역사 속에서 현대사회가 가진 문제의 해결책과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인문학과 선비정신을 강조하고 있는데.인문학은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요즘 문제가 되는 현대인들의 정체성 실종과 윤리적 타락은 인문학의 실종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의 문제로 지적되는 인성의 피폐, 윤리의식 부재, 황금만능
(모던뉴스 =강태욱 기자) Q1.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회 1년 전, 저는 민선 7기 김천시장으로서 그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시민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선서했습니다. 그리고 ‘오직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가슴에 새겨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늘 다짐하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저에게 김천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보시절, 저는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시민들은 김천의 미래에 대해 큰 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민들이 원하는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Q2. 지난 1년간 시정추진 성과가 있다면... 모든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정의 성과와 변화의 물꼬를 틔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지방공기업 우수,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도 확정지었습니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산업단지 조성, 부항댐 관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7월 1일 힘차게 출범한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과 현안 사업 해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별도의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 없이 직원들과 함께하는 정례조회로 대신하고, 10시부터 시청 전정에서 안동시 VISION 제막식을 갖는다. 제막식에는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시민이 참여, 안동시가 자체개발한 서체를 활용해 민선 7기 2년 차 비전을 시청 외벽에 내걸고, 시민의 기대와 열정을 한데 모아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명품 안동 조성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오전에는 민선 7기 2년 차 로드맵을 제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면 오후에는 노인 고독사, 인구절벽 시대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점들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소시민들을 만나 민생을 돌아보고, 현안 사업을 챙길 계획이다. 먼저 점심시간에 맞춰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고, 오후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자녀 9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최영조 경산시장은「더 큰 희망경산」을 완성하기 위해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산시는 산업, 경제,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경북 3대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최 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 주요성과를 되짚어 보며, 향후 시정방향을 밝혔다. ▶ 대형국책사업 성공적 추진... 미래 신성장기반 구축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796천㎡(116만평) 규모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 1단계사업(86만평)이 완료되고 이어 2단계사업(30만평)이 착수할 예정이며, 현재 분양율은 67%에 이르고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첨단메디컬신소재개발사업 등 신성장 국책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패션테크) 생태계 조성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진량읍 신제리 일원에 2,402천㎡(72만평) 규모로 기반시설과 부지조성이 원활히 진행중이며, 2021년 6월에 준공될 예정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선비정신으로 대표되는 영주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농업, 문화관광 등 각 분야의 체질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영주시가 잘할 수 있는 산업, 미래 경쟁력이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육성하겠습니다.” 2018년 7월 민선7기 영주시장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핵심비전을 선포한 장욱현 영주시장이 재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확정, 부석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등 큰 성과를 거둔 1년이었다.”고 민선 7기 1년을 돌아보고 “모든 성과는 영주시민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영주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시장은 “첨단산업은 물론, 지역의 강점이자 굴뚝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을 정비해 부석사, 소수서원 등 세계문화유산 도시에 걸 맞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만드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며 민선 6기에 이어 민선7기를 연속성 있게 이끌어 나감으로써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Q.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의 의미는?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글로벌 축제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입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중심 정신인 선비정신과 선비문화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한류 정신문화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영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올해 등재를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안향 선생의 고향이며 조선 500년의 통치철학을 굳건히 세우고 실천한 혁명가 삼봉 정도전 선생께서 태어나신 고장으로써 선비의 굳은 절개와 의지, 정신이 짙게 배어있는 고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밖으로는 영주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안으로는 영주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지닌 진정한 의미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아끼고 계승함과 동시에 영주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영
(모던뉴스 = 오영운 기자)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선정된 경주시의발빠른 대응에 관해 주낙영 경주시장의 입장을 들어본다. - 최근 조직개편을 하면서 도시재생본부를 편성하게 된 계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는 노천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산재한 유물과 문화유산만큼이나 각종 문화재로 인한 규제와 개발 제한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의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도시 문제로 대두해 왔다. 새롭게 도약할 미래 경주의 혁신적인 균형발전 플랜과 신구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담조직 구성이 절실히 요구됐다. - 도시재생사업본부의 주요 역할은?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위치에서 ‘집중’과 ‘조정’ 역할이 핵심이 될 것이다. 이천년 역사문화도시의 위상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는 것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환경 등 연관 인프라 사업과 일자리창출, 인구유입 등 주요 시책과의 적절한 조정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앙정부와 경북도 공모사업에도 주도적으로 대응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전방에서 앞장설 것이다. -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