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뉴스 = 노은희 기자) 영주시의회 우충무(무소속, 가흥1⦁2동)의원과 이서윤(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12월 18일 개최된 영주시의회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섰다. 우충무 의원은 먼저 가흥신도시의 인구증가에 대비한 교통 환경 개선 계획, 시가지 교통망의 유기적 연결을 위한 도로망 체계정비 계획, 관광활성화를 명분으로 사업 타당성이 없는 보행교 선비다리를 조성하려는 이유와 대한민국 대표 선비의 고장 영주를 내세우며 선비의 가장 큰 덕목인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무른 것에 대한 이유와 개선방안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이서윤 의원은 영주댐의 현황, 구조의 안전성, 비점오염원 저감대책, 영주댐 주변시설 조성 추진 현황, 녹조 발생 시 농업용수로의 사용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영주시의 대처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에 장욱현 영주시장은 먼저 우충무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가흥신도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스마트 횡단보도설치, 버스정류장, 공유주차장 등 스마트교통 인프라 구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KTX 개통에 따른 교통 공급계획 수립을, 시가지 교통망의 유기적 연결을 위해서는 영주역 신축과 함께 환승 주차타워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17일 오전 10시,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응숙, 김동기, 박영록 의원이 차례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김응숙 의원은 김천시의 공모사업 추진의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고성산 도시숲 사업과 백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예를 들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거나, 당초의 목적에서 벗어나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김동기 의원은 자가통신망과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통신회선 임대료를 절감하고 전화, 인터넷, 민원, CCTV, 교통, 재난, 소방, 환경 등 모든 온라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통신인프라를 확보를 요구했다. 또,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와 김천교육지원청 등이 함께하는 김천교육자치지원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박영록 의원은 신음동 SRF 시설 관련 소송 진행상황과 중앙정부에 폐기물 정책의 공공성 강화와 관련법의 제도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 있는 지 질문했다. 시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지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의회는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
(모던뉴스 = 최창곤 기자) 상주시의회 강경모 의원(총무위원회, 남원·동성·신흥동)은 11일 제204회 상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이용 불편과 대책 방안 제시’에 대하여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실시했다. 강 의원은 먼저,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검토 예정지인 구)잠사곤충장의 부지활용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에 따른 지역구민들의 찬성 동의서를 받아 놓은 상태로 구)잠사곤충장 리뉴얼 2차 선도지구사업에 포함시켜달라는 건의가 있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나, 현재는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이 국비지원 등 인센티브가 없고 사업비를 상환하는 방식이 계속되어 사업을 재검토하여 2020년 10월 14일자로 사업이 해제된 상태에서 구)잠사곤충사업장의 부지를 향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의를 했다. 또한, 상주시 24개 읍면동 중 인구규모가 가장 큰 남원동의 행정복지센터가 건물의 노후화로 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간이 협소하여 민원업무가 1,2층으로 나뉘어져 고령자·장애인 등 민원인이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증축공간마저 부족함과 주차장 협소에 따른 인근 이면도로 주차에 따른 교
(모던뉴스 = 최창곤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9일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주해남・김정숙・박경열 의원이 일괄 질문하고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송경창 부시장, 소관부서 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질문과 답변을 살펴보면, 주해남 의원은 첫째, 형산강 철새도래지 보존 의향은? 이강덕 시장은 형산강 상생 인도교 공사로 인해 우려되는 철새도래지 훼손에 대해서는 매분기 사후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철새 개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였지만 공사가 완료되면 환경여건이 복원되어 개체수가 번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철새 개체수 변화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자생식물 식재 등 완충공간 조성으로 철새도래지 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둘째, 형산강 야외물놀이장 운영과 침수문제에 대한 의견은? 이강덕 시장은 올해는 긴 장마로 물놀이장이 침수되었으나, 최근 5년간 침수기록을 보면 9월~10월에 태풍 및 집중 호우시 5회 정도 침수가 되었다고 답변했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그 외에는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성진의원(안동)은 1일 제3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독단적인 도지사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북도청신도시의 잦은 계획 변경에 따른 정책신뢰성 저하 및 경북도청신도시 투자자와 영세 상인, 입주민에 대한 대책, 청년일자리창출정책 내실화, 지역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성진 의원은 이철우 도지사의 독단적이고 성급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하여 질타하였다. 김 의원은 ‘도지사는 도청 이전 후 4년이 안된 2019년말 도민의 대의기구인 도의회와 23개 시·군을 배제한 채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언론에 발표했고 통합에 반대하는 도의회와 시·군의 의견수렴 없이 여전히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과 대구 집중의 이중적인 쏠림 현상으로 경북도만 힘들어질 것이라면서 통합 후에는 행정효율화라는 명목으로 경북의 소규모 시·군만 통폐합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도청을 이전한지 5년만에 대구경북 행정통합 이슈로 경북도청 앞날이 불투명하게 되었다고 성토했다. 특히, 대구경북연구원이 추진한 행정통합 연구용역에서 선진사례로 제시한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비례)은 1일 개최된 제320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 대책과 맑은누리파크 가동중단 대책, 도교육청의 사건사고 늑장대응과 교직원 비위에 대한 대책 마련 등에 관하여 질의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 대책과 관련하여 첫째, 신도시의 어설픈 도시계획 탓에 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우방센텀아파트 등 2천6백여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편도1차선 도로의 출근길 교통체증이 심각한 수준이라 지적하며, 순환도로 신설, 우회도로 건설 등의 대책마련과 공영주차장 부족 등에 따른 신도시 불법주정차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고, 둘째, 신도시 시외버스 이용객은 2017년 7천5백여명에서 2019년 2만3천여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조속한 시외버스터미널 건설과 노선 확대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청하였다. 세 번째로는 신도시의 인구유입을 위해 우수한 교육환경은 필수요건이라며 신도시 내 예천지역에 중학교 신설과 국내외 유력 대학캠퍼스 유치를 제안하였고, 네 번째로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송평천이 유량부족으로 물이 썩고 악취를 풍기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송평천…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득환 의원(구미)은 1일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을 통해, 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북형 뉴딜 사업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관련, 교육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학력 격차와 관련하여 도정질문 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대상으로 먼저, 경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경북형 뉴딜 사업은 지역과 사업비를 분산해 이곳저곳에 흩어놓아서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사업을 효율성 있게 이끌 수 없고,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편승해 경기 부양을 위한 돈퍼주기 사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더 많은 국비 확보를 통해 경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명확하고 실질적인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기존 각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경북형 뉴딜 사업을 권역화‧벨트화해서 산업 분야별로 지역에 분배해야 한다고 밝히며, 한국판 뉴딜을 통한 정부의 재정확대를 경북의 산업구조 재편,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북형 뉴딜의 세부과제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대구경북통합신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상주)은 30일 제320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개선, 퇴비부숙도 검사 시행 유예, 보건진료직 처우 개선 및 지역통합돌봄사업 시행, 코로나19 교육 및 대입수능 방역안전관리 대책 등을 촉구했다. 먼저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개선에 관하여, 남영숙 의원은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이 당초 목적과 달리 현장에서 혼선과 시행착오를 발생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에 대한 면밀한 성과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북도의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당초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지만, 2020년 선발한 행복도우미와 강사 연령대를 보면, 전체 461명 중 60대는 41명 11.11%이지만 20~30대는 16명 4.34%에 불과했다. 그리고 행복도우미는 1년 단위의 고용이 불안한 단기적 일자리이므로 양질의 일자리로 보기에도 어렵다. 한편 23시군의 행복도우미사업 수행기관을 보면, 노인회 19곳, 자활센터 1곳, 복지관…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박권현 도의원(청도)은 11월 30일 경상북도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조례 시행규칙 미제정 문제, 새마을운동 사업 재정비 및 포상 관련,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 규제 완화방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남부권 식품산업단지 청도 유치, 청도소싸움경기장 지원 대책, 미집행 교육예산을 활용한 경북 유치원·초·중·고에 전열교환 환기장치 전면 설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다. 먼저 박 의원은 현재 경상북도 조례의 79.84%(610건 중 123건)가 시행규칙이 부재한 점을 지적하면서, 조례 시행규칙 제정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별도의 심의기구 구성 등을 통해 조례 시행규칙 미제정 문제를 해소하여 조례와 정책·제도의 완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을 도지사에게 당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올해 새마을운동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 총 4억 8,900만 원의 예산이 미집행 된 점을 지적하며, 불요불급한 새마을운동 사업을 조속히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새마을운동 시책평가를 기존 시·군 단위에서 읍·면·동 단위로 확장함으로써, 새마을운동 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새마을운동 확산을 독려할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30일 제320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민생당 박미경 의원은 관광거점도시 육성 전략 및 안동역사부지 활용, 감염병 예방 및 극복,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등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의 의견을 물었다. 먼저 박 의원은 문체부가 2024년까지 5년간 인근 10개 시·군과 연계해 글로벌 안동관광 경쟁력 확보 및 100만 명 이상의 외래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동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사업’과 관련해 물었다. 박 의원은 “관광거점도시의 성공을 위해 안동 원도심의 한 축인 안동역사부지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안동시가 세계적 수준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동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전 예정인 안동역사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사업 성패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안동의 새로운 콘텐츠로 안동역사부지가 잘 활용된다면 자칫 역의 이전으로,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원도심 상권 축소를 방지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나서서 안동역사부지를 새로운 문화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이재갑 의원은 22일 제2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일문일답형식으로 시정에 관해 질문했다. 손광영 의원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한 준비와 실천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기존 체육시설의 인프라 및 기반시설 구축, 전문체육단체 위탁을 통한 유지관리비용 개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시 관광홍보자료 사전제공 및 참가기념품 대신 지역상품권 전달, 체육대회 유치 인센티브제도 도입, 비시즌기간 전지훈련 팀 마일리지제도 도입, 낙동강 둔치 승마길 조성, 도체육회 이전 행정ㆍ재정적 지원 등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세부 내용을 하나씩 짚어봤다. 이어서, 하회마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위해 제200회에 지적된 사항에서 개선된 점이 없는 만큼 문화재청과 협의를 지속하여 명확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반영구적인 섶다리 설치, 나룻배 운행사업의 관광활용 방안, 애매모호한 하회마을 전동차 영업행위, 화수당의 엘리자베스 여왕 전시관 이전에 따른 활용방법, 하회마을의 효율적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현안을 검토하며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보존과 문화적 가치가 잘 어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20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우창하, 조달흠, 이경란 의원이 시정에 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창하 의원은 댐 주변에 설정된 자연환경보전지역은 주민들의 기본적인 재산권을 침해하고, 타 지역대비 과다하게 설정된 부분이 있음을 강조하며 행정소송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행정소송 추진은 2~3년이 넘게 걸린다는 권영세 시장의 답변에, 추가 질문을 통해 주민들이 피해와 고통 속에 살아온 40년에 비하면 2~3년은 아무것도 아니며, 안동시가 적극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수몰 이후 고향을 찾아오거나 지역을 지키고 계신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홍수계획선(만수위) 인근의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도로들을 전수 조사하여 우회도로 개설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잦은 태풍과 역대최장 장마처럼 예측할 수 없는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하천 하류지역에는 지금이라도 배수펌프장 등의 안전대책시설이 필요하단 점을 지적했다. 끝으로, 댐건설 후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피해, 건강피해 및 지역개발제한 등 안동이 입은 막대한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전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19일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김상진 의원이 시정에 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진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먼저,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램(Tram, 노면전차) 구축을 제안했다. 전기를 연료로 하여 친환경적이고 도심 속에서 보행자 유입을 이끌어내는 트램을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원도심까지 노선으로 설치한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부상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직까지 경북북부지역에 경비행기 교육시설이 없는 점을 들어 관내 하천부지 등을 활용한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이색적인 하늘길 관광 체험도 제공할 것을 제안하고, 안동댐의 풍부한 물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것과 함께, 유람선 운영과 수상레저 확대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도 강조했다. 또한, 민간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대해서는 각종 행정절차와 협의를 서둘러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준비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조를 맞춰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영남산 전망대 설치를 통해 앞서 제안한 사항들과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월 6일 제31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 도정질문을 통해 상주 청리공단 그린에너지 시범단지 조성 촉구, 도의 환경정책 내실화 촉구, 지방재정운용 효율성 제고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상주 청리공단 그린에너지 시범단지 조성 촉구 김영선 의원은 경북도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지역실정에 적합한 사업이 부족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 비전을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북도가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정책 대한 분명한 키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영선 의원은 경상북도의 정책 제언의 하나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100%로 사용하겠다는 소위 RE100 ‘RE100’(Renewable energy 100%의 약어)을 언급하면서, 상주 청리공단 등 소규모 공단에 우선적으로 친환경에너지 공급 기반을 조성하여 경상북도의 그린 에너지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친환경 그린 에너지 기반 조성은 대규모 공단보다는 소규모 공단에 우선적으로 그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이 적합하다고 답하
(모던뉴스 = 원지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남부권에 도차원의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의료원 설립과 경북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청년기업 지원 정책 확대를 촉구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의 세입‧세출 재정 운영 방만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북은 감염병 전문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총 20개 이상의 진료과목)이 한 곳도 없고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전국 최저 수준(2.1명)이며, 전국 최대 면적(19,031㎢, 국토의 19.0%)에 산악지역이 많아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도민들이 실질적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으로, 특히, 영천‧경산‧청도 등의 남부권의 시‧군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구시의 공공보건의료기능에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임에도,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대구지역 의료인프라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2020년 9월 21일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70명이며, 이중 남부권의 영천, 경산, 청도 지역의 확진자는 845명으로 이들의 최초 입원병원을 살펴보면, 경북전역으로 682명,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