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가 상주 BTJ 열방센터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과정에서 방문자들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대구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된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 방문자 145명 중 52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이중 4명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나머지 89명의 미검사자 대부분이 BTJ열방센터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진단 검사를 거부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대구시는 이들이 방문 사실을 부인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 번호 도용을 주장하거나 수신 정지 등으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 진단검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단 검사를 불이행 할 경우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위치 추적을 통한 소재지를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행정명령 위반으로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래하는 경우, 형사 고발 조치할 뿐만 아니라, 확진으로 인한 검사․조사․치료 등의 방역 비용을 구상 청구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11일 대구시에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다소 확산세가 둔화 되었으며 전국의 확진자 역시 400명대를 기록하며 큰폭으로 감소하였다.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과 지역정착을 유도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 대구시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전국 2번째로 많은 국비 271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방비 등을 더한 총 541억원을 투입하여 52개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1개 사업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1,288명과 함께 21개의 신규 사업에 참여하게 될 1,332명의 지역 청년이 일자리 지원 혜택을 보게된다. 대구시의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 ‘지역정착지원’, ‘창업투자생태계조성’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특히 새로운 유형인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형’을 통해 언택트, 디지털 중심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고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추진해 온 ‘지역정착지원형’을 통해 제조업 등 중소기업에 월 160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51명 발생하며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대구에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명으로 지역별로 중구 4명, 동구 2명, 북구 1명, 수성구 1명, 달서구 1명, 달성군 1명이 발생하였다. 11명의 신규 확진자 중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달서구 소재 의원에서 3명, 동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3명이 발생했고 종교기관에서는 동구 소재 교회에서 1명이 확진되었으며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3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 된다.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이나 대구시의 경우 지난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가 12월 22일 개소 후 최고 검사 건수를 기록하여 눈길을 끌었다. 대구시는 다소 둔화된 확산세에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핵심 부분의 방역을 강화한 '연초 특별방역대책'을 1월 17일까지 이어 나갈 예정이며 임시선별검사소 역시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보건지소, 대구스타디움 4개소 모두 1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동안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8일 대구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8명이 증가하였으며 주소지별로는 수성구 6명, 북구 5명, 서구 4명, 달서구 2명, 남구 1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대구시는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더 많은 시민이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특히 지난 12월 22일부터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숨은 감염자 8명을 확인하였다고 밝히며 국채보상공원과 두류공원 야구장, 다사 보건지소, 대구스타디움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와 함께 추가로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을 전했다. 주말동안 추가로 설치되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자발적인 진단검사의 경우 추적 검사를 통한 발견사례보다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최고의 백신은 무증상 감염자에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개별화 교육에 중점을 둔 2021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방향과 달라지는 정책을 발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6일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여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강 교육감은 "4차산업혁명이 교육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줄것이라던 미래학자들의 예견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가 너무 빠르게 찾아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위기를 마중물로 삼아 대구미래역량 교육을 좀 더 촘촘히 준비하고 다지는 기회로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 어디서나 개별화된 배움이 이뤄질 수 있는 교육을 어떻게 지원 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새로운 길을 위한 찾기 위한 고민을 했다"면서 "그 고민의 결과 대구미래역량 교육은 모든아이의 성공적 배움을 돕는 개별화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 AI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 배이스 캠프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대구형 베이스캠프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생 개별 자기주도적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연한 교육과정 운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 등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긴장 속에서 20명대를 유지해 오던 대구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30명대로 올라서면서 20명대 마지노선이 사실상 무너진 것.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가 확산되면서 지난 2,3월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해 12월 12일부터 코로나 19의 3차 대유행이 시작됐다. 이후 25일 동안 대구에서는 670명의 확진자가 발생, 일일평균 26.8명을 기록해 왔다. 이 가운데 일일 평균을 넘어선 날은 11일로 평균 34명꼴로 나타났다. 5일 32명은 지난 1주일 평균인 30명을 넘어서는 숫자다. 최근 1주일은 그동안 9~10일 간격으로 일일평균 기록을 넘어서던 것에 비하면 확진자 수가 확연하게 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앞전 주 평균은 21명이었다. 따라서 점점 늘어나는 확진자수와 함께 20명대를 넘어선 신규 확진자 지표는 대구지역의 코로나 19 감염자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던져주고 있다. 이같은 우려가 깊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확진자의 대부분이 종교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구시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에서 32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교회 관련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 수의 절반을 넘게 차지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5일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2명이며 이 중 20명이 교회 관련 확진자로 알려진다. 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성덕교회와 관련하여 8명, 수성구 큰샘교회 관련 7명,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5명이며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가 3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8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1명, 네팔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가 1명이다. 대구시는 종교시설 관련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전체 교회 1,574개소 중 1,565개소(99.4%)가 방역수칙 준수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면서도 일부 교회에서는 비대면 예배 미준수, 마스크 미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방역수칙 위반 전례가 있는 일부 종교시설 57개소와 감염 위험도가 높은(지하소재 교회) 종교시설에 40개소에 대해서 비대면 예배, 마스크 착용, 소모임ㆍ식사제공 금지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4일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9명으로 교회 관련 확진자가 14명,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가 2명, 확진자의 접촉과 관련된 확진자가 9명이며 그 외 4명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코로나19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2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시는 오는 17일까지 2주간 ‘2021년 연초 특별 방역대책’ 기간을 가지고 코로나19 지역 확산세 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권고에서 금지로 강화 적용되며 브런치카페, 베이커리카페,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아울러 국공립시설 중 파크골프장 등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사회복지시설 중 휴원‧휴관 대상에 현행 어린이집‧경로당과 함께 지역아동센터가 추가 되었다. 또한 당초 1월 3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 선별검사소 3개소는 1월 17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금주내로 수성구 지역에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가 추가 설치·운영 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동산병원 등 3개 감염병 전담병원에
사랑하는 45만 구민 여러분! 밝고 희망찬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실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고, 새로운 기운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힘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의 확산과 유난히 긴 장마, 잦은 태풍 등으로 온 나라가 힘들었었고,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힘든 한 해를 보내셨으리라 짐작합니다. 그 어려운 시절에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이겨내신 구민들께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구 공직자들도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내기 위해 빈틈없는 방역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북구」를 위하여 지성진력(至誠盡力)으로 노력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120억원을 투입하여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였고, 저소득 위기가구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정책 시행과 장애인 체육재활센터 설치와, 대구형 경로당 설치, 치매안심서비스 등으로 소외계층의 복지에 힘썼으며, 청소년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2020년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올해에 천신만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대구정신이라는 대한민국의 영웅(英雄)을 탄생시켰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기적으로 승화시키며 써 내려온 대구정신의 기록에는 수많은 세계 최초, 전국 최초의 방역정책들과 함께 대구를 위기에서 구해낸 시민 여러분의 피와 땀이 서려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대구시장으로서 위대한 시민 여러분께 그간의 노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친 2020년, 전 세계를 뒤덮은 위기의 그림자 속에서도 대구시는 방역활동과 동시에 미래 발전을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사력(死力)을 다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지역의 경제성장 플랫폼이 될 대구공항 통합이전 부지가 최종 선정되었고 5+1 미래신산업도 코로나19의 추월을 허용치 않고 괄목할 성과를 남겼습니다. 산업단지 도약의 초석(礎石)이 될 산단대개조 사업이 출발하였으며 대한민국 남부권 경제발전의 거점이 될 서대구역세권 대개발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정의 힘찬 도약은 지역사회를 꿋꿋이 지켜오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며 초긴장 상태가 지속되고있다. 30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 5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전국에서 서울과 경기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확진자 발생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날 발생한 51명 중 2명은 남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해제 및 격리 중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을 받았으며 동구 소재 교회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하여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2명이,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6명이 확진 판정 받았고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는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울러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8명 확진 판정 받았으며,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으며 이 밖에 2명은 각각 멕시코와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사례로 해외입국자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하룻밤 사이에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자 추가전파 차단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가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5개 분야의 35개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시책과 주요행사를 정리한 ‘2021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 달라지는 대표적인 것은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대구행복페이 발행 확대이며 대구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어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양질의 급식지원을 위해 급식단가를 5% 인상하고, 학생 가정의 급식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복지를 증진시키고자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어린이회관이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고자 장기휴관(2년)에 들어가며 스스로의 힘으로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결혼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 지원이 기준 완화로 확대된다. 안전‧교통 분야에서 변화되는 것으로는 도시부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도시부 도로 차량 제한속도 50㎞/h 하향과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의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23일 대구시는 지난 22일 정부가 확정한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과 함께 대구시가 추가한 방역강화 방안에 대해 브리핑에 나섰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교회시설을 통한 감염 확산과 유흥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풍선효과가 우려되어 정부의 특별대책에 추가한 대구시의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선제적인 방역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는 방역대책과 더불어 국공립시설 중 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며 유흥시설과 관련하여 타 지역에서 원정 모임이 있다는 보도와 함께 관련 종사자들의 지역 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유흥시설 5종 전체의 집합을 금지한다. 또한 지난 2단계 격상 시 지역경제를 감안하여 적용하지 않았던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 대해 21시 이후 운영 중단을 실시하고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의 경우 수용가능인원의 1/3로 인원을 제한한다. 특히 손자녀를 통한 조부모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어린이집 휴원과 경로당 휴관을 실시하며 긴급보육 운영으로 보육공백을 방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부문 재택근무 비율을 최대한 확대하고 민간에도 정부 수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가 팔공산에 구름다리를 건설하겠다던 당초 계획을 철회했다. 대구시는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사업’의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지난 2015년도 ‘제6차 대구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당시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문화재보호법과 자연공원법 등 수차례의 관련 법 심의를 통과시키면서 추진해 왔으나, 최근 들어 토지 소유주인 조계종이 “스님들의 수행 환경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반대하면서 난항이 이어져 왔다. 대구시는 “수행환경에 지장 요인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사업 강행 의지를 보이며 수차례 설득과 노력을 하였으나 조계종은 당초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18일 법조계, 학계, 언론 등 지역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열었다. 자문회의에서는 토지 소유주인 조계종이 반대할 경우에는 사실상 사업 추진이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22일 “①조계종의 사업철회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점 ②조계종(동화사) 소유 부지매입 또는 사용승인 없이는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점 ③사업부지 확보없이 공사절차 진행시 감리비, 공사비 등 사업비가
(모던뉴스 = 진예솔 기자) 대구시가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대구시는 최근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두류공원, 달성군 다사보건지소 등 3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익명 무료 검사를 시행 할 계획을 밝혔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주소지나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르면 23일 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2일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환자는 39명으로 동구에 위치한 교회에서 확진자 발생 후 시행한 전수검사와 접촉자 검사를 통해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